울버햄튼 대 첼시 경기 결과, 첼시 폭동의 주인공 마두에케

 

첼시가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울브스를 상대로 6-2 대승을 거두며 쇼를 펼쳤습니다. 노니 마두케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콜 파머가 세 골을 모두 어시스트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첼시는 몰리뉴에서 6골을 몰아치며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제압하는 골 광풍을 일으켰습니다. 전반전 스코어가 2-2로 동점이 된 상황에서 첼시는 후반전을 맞이해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노니 마두케는 후반 14분 만에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세 골 모두 콜 파머의 어시스트를 받았습니다. 팔머는 앞서 니콜라스 잭슨의 선제골에 이어 직접 골을 넣으며 첼시의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울버햄튼은 마테우스 쿠냐와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의 전반전 골로 흥미진진한 후반전을 시작했지만 첼시의 득점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엔조 마레스카의 환상적인 오후는 이달 초 울브스를 떠난  교체 선수 페드로 네투와 함께 득점을 완성한 주앙 펠릭스의 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울버햄튼 대 첼시: 경기 후 살펴볼 사실들

• 노니 마두에케는 콜 파머의 세 번의 어시스트를 받아 그의 첫 프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같은 경기에서 한 명의 팀 동료에게 어시스트를 세 번 이상 받은 다섯 번째 케이스입니다. 1995년 마이크 뉴웰 to 앨런 시어러, 스탄 콜리모어 to 로비 파울러, 2003년 프레디 융베리 to 티에리 앙리, 2020년 해리 케인 to 손흥민 (4어시)
• 엔조 마레스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팀의 대회 첫 원정 경기에서 6골을 넣은 감독이 되었습니다. 첼시는 2022년 4월 사우스햄튼과의 경기(6-0) 이후 처음으로 원정 리그 경기에서 6골을 넣었습니다.
• 울브스는 2007년 3월 사우스햄튼과의 챔피언십 경기(0-6 패배) 이후 처음으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한 경기에서 6골 이상을 실점했습니다.
• 강등된 팀을 제외하면 지난 시즌 개막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20패) 보다 더 많은 패배를 당한 팀은 없으며, 2019년 1부 리그로 승격한 이후 8월 한 달간 리그 19경기 중 단 1승(D8 L10)만을 거뒀습니다.
• 니콜라스 잭슨이 98초 만에 넣은 골은 2017년 9월 스토크 시티전(알바로 모라타, 82초) 이후 첼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가장 빠른 선제골입니다.
• 니콜라스 잭슨은 37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프리미어리그 15번째 골을 넣었는데, 이는 2018년 10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22경기) 이후 아프리카 선수가 15골을 넣은 가장 적은 경기 기록입니다.
• 마테우스 쿠냐는 지난 2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후 첼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2경기 연속 득점했으며, 울브스에서 한 팀을 상대로 마테우스 쿠냐의 4골(vs 첼시) 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라울 히메네즈(vs 에버튼, 사우스햄튼. 모두 5골)가 유일합니다.
• 예르겐 스트란드 라르센은 울브스에서의 프리미어리그 홈 데뷔전에서 득점한 일곱 번째 선수이자 2023년 2월 크레이그 도슨(vs 리버풀) 이후 첫 번째 선수입니다. 그는 2016년 8월 헐 시티의 아다마 디오만데 이후 홈 데뷔전에서 득점한 첫 번째 노르웨이 선수입니다.
• 콜 파머는 2023년 9월 첼시에서 데뷔한 이후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대회 참가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록입니다.
• 주앙 펠릭스의 최근 프리미어리그 3골은 모두 교체 출전한 경기에서 나왔으며, 3골 모두 동료 교체 선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오늘 페드로 네투, 맨유전 지예흐, 본머스전 스털링).
• 첼시는 오늘 23세 이하 선수 9명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4번째입니다. 다른 사례로는 2006년 5월 미들즈브러 대 풀럼(10명), 2013년 1월 아스톤 빌라 대 스완지(10명), 2023년 5월 첼시 대 맨유(9명)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