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모레토, 파브리지오 로마노] 아스날, 미켈 메리노 영입 경쟁 선두

 
아스날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드필더인 미켈 메리노 영입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 플레이메이커는 다음 달 이적을 확정 지을 것으로 보인다. 메리노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기 때문에 레알 소시에다드는 올해 그를 팔려고 할 것이다.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아스날은 메리노의 영입 경쟁에서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보다 앞서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메리노의 잔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고 가능한 최고의 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바르셀로나가 현재 다른 사안에 집중하는 한편, 아스날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영입한 후 메리노를 영입하기 위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영입을 결정하기 전에 시간을 두고 어떤 옵션이 있는지 지켜볼 예정이다.
 
메리노는 유로 2024에서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선수인지 보여줬다. 소시에다드에서는 마르틴 주비멘디와 미드필더진을 구성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