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의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면 선수단은 1월까지 (긴급 계약과 자유 이적을 제외하면) 확정되며, 감독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로만 팀을 꾸려야 합니다.
여느 여름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수많은 흥미로운 영입이 이루어졌습니다. 새로운 얼굴들이 이름을 알리기 위해 영입되었고, 다른 선수들은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잉글랜드 클럽을 옮겨 다녔습니다.
우리를 흥미롭게 만든 주요 영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Riccardo Calafiori, Arsenal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아스날)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는 단 3경기에 출전했지만, 이탈리아 대표로 유로 2024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공을 다루는 그의 능력과 모험심 넘치는 성격은 이전에 그의 재능을 알지 못했던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새로운 팬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리그에서는 이미 많은 것을 보여줬습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의 지휘 아래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한 팀(볼로냐)의 일원이었던 칼라피오리는 여름을 앞두고 세리에 A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아스날은 그가 모타를 따라 유벤투스로 이적하지 않도록 설득했고, 22살의 그가 앞으로 수년 동안 수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비록 2024-25 시즌 첫 프미리어리그 두 경기에서 11분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칼라피오리는 센터백이나 레프트백, 포백 또는 쓰리백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이러한 유연성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으며, 아래의 옵타 레이더는 지난 시즌 그의 폭넓은 활약을 강조합니다.
아스날의 플레이 스타일에 잘 어울리고, 잠재력이 높은 젊은 선수이며, 헤어스타일도 멋집니다.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Matthijs de Ligt, Manchester United (마타이스 데리흐트, 맨유)
5년 전 모든 주요 클럽이 데 리흐트의 영입을 원할 때 아약스를 떠나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 마타이스 데 리흐트의 커리어는 10대 신동으로서 예상했던 것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물론 많은 트로피를 거머쥐긴 했지만, 아약스를 떠나기 전만 해도 그가 몇 년 안에 세계 최고가 될 것처럼 보였습니다. 데 리흐트는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25살이 된 데 리흐트는 전성기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아약스에서 최고의 축구를 펼쳤던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했습니다.
기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데 리흐트는 텐 하흐의 지시에 따라 후방에서 플레이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데 리흐트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은 아니기 때문에 특히 올 시즌 맨유가 더 높은 라인을 구축하려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시즌 상위 10위 안에 든 클럽 중 맨유의 41.5m보다 골대와의 평균 출발 거리가 더 긴 팀은 단 세 팀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데 리흐트가 맨유에서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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