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퐁? 포로? 브래들리? 리버풀은 어떻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체할 수 있을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이번 여름 계약 만료와 함께 어린 시절부터 몸담았던 리버풀을 떠난다고 발표함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인 리버풀이 어떻게 그를 대체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수개월간의 추측 끝에, 많은 리버풀 팬들이 두려워했던 순간이 찾아왔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6월 계약 만료와 함께 구단을 떠난다고 월요일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 발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된 만큼 리버풀 팬들에게 큰 충격은 아닐 수 있지만, 자신들과 함께한 선수가 떠난다는 사실에 분명한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여섯 살 때부터 리버풀에 몸담았고 지난 시즌에는 부주장까지 맡았던 지역 출신 선수인 그의 이별은 일부 팬들에게 씁쓸함을 남길 것이며, 그가 세계적인 재능을 가진 데다 같은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에게는 없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는 점에서 그 아쉬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어린 시절부터 몸담은 리버풀에서 352경기 동안 23골 8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오른쪽 풀백 포지션에서 다른 어떤 선수와도 비교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경기에 영향을 미쳤으며, 풀백으로서는 보기 드문 넓은 패싱 능력을 보여줬다.
리버풀은 그를 어떻게 대체할 수 있을까? 사실상 대체하기 어렵겠지만, 몇 가지 가능한 대안들을 살펴봤다.
내부 승격
2024-25 시즌 리버풀에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아마도 안필드에서 가장 큰 환호가 터진 순간은 골이 터졌을 때가 아니었다. 11월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리버풀이 맞붙었을 때, 코너 브래들리가 정글의 맹수처럼 달려드는 킬리안 음바페를 슬라이딩 태클로 막아낸 순간, 홈 팬들은 자부심과 놀라움으로 가득 찬 반응을 보였다.
이 젊은 북아일랜드 선수는 그날 밤 내내 빛났고, 리버풀은 2-0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가면, 브래들리는 리버풀 수비의 빈자리를 더 영구적으로 채울 기회를 다시 얻을 수도 있다.
이 21세 선수는 이번 시즌 클럽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선발 11경기)에 출전했고, 총 1,196분을 소화했다.
하지만 정말로 리버풀처럼 가장 높은 목표를 가진 팀에서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우선, 브래들리는 알렉산더-아놀드와는 매우 다른 유형의 풀백이라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래 각각의 히트맵을 보면 알 수 있듯, 브래들리는 리버풀의 부주장만큼 공격 지역에서 많은 터치를 하지 않으며, 중앙으로 자주 이동하지도 않는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미드필더처럼 공을 잡고 경기의 템포를 조율하는 것을 즐기는 반면, 브래들리는 오프 더 볼 침투를 선호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알렉산더-아놀드는 90분당 평균 10.4회의 오프 더 볼 침투를 기록했는데, 브래들리는 이 수치가 26.4회에 달한다. 또, 상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횟수도 알렉산더-아놀드는 2.4회인 반면 브래들리는 8.1회에 이른다.
이러한 수치는 브래들리가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신해 오른쪽 풀백을 맡게 된다면, 모하메드 살라가 측면에서 패스를 선택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임을 시사한다.
물론,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아르네 슬롯 감독이 풀백에게 무엇을 원하는지에 달려 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팀의 전진 움직임을 더해주는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만약 감독이 여전히 오른쪽 풀백에게 최고 수준의 빌드업과 창의성을 원한다면, 브래들리는 아직 그 역할을 완전히 수행할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다. 이번 시즌 브래들리는 90분당 오픈 플레이에서 창출한 찬스가 1.0회로 알렉산더-아놀드(1.4회)보다 낮고, 오픈 플레이 크로스도 90분당 1.2회로 트렌트(3.4회)보다 적다.
수비적으로는 두 선수 모두 90분당 평균 2.6회의 태클을 기록하지만, 볼 소유권 회수(5.0회 대 4.7회)와 인터셉트(1.2회 대 0.8회)에서는 알렉산더-아놀드가 우위를 보인다.
하지만 브래들리는 아직 성장 중임을 기억해야 한다. 겨우 21세인 그는 더 많은 1군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모든 면에서 점차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 나이임에도 브래들리는 이미 북아일랜드 국가대표팀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으며, 북아일랜드 감독 마이클 오닐은 “우리는 정말 특별한 젊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와 훈련에 임하는 태도가 그의 가장 큰 강점일 것”이라며 극찬한 바 있다.
다만 부상 우려가 있다. Transfermarkt에 따르면 브래들리는 최근 2년간 네 차례 부상으로 약 7개월간 결장했다. 따라서 리버풀이 그를 주전으로 신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
즉시 투입 가능한 대체자원들
알렉산더-아놀드를 대체할 선수로 처음부터 거론된 유명 선수 중 한 명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제레미 프림퐁이었다. 키는 작지만 빠른 네덜란드인 프림퐁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오른쪽 풀백 중 한 명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오른쪽 풀백’은 일반적인 의미와는 다르다.
알론소 감독의 스리백 시스템에서 프림퐁은 윙백으로 뛴다. 이는 아래 히트맵에서 볼 수 있듯, 수비보다는 공격에 훨씬 더 치중하는 역할이다.
프림퐁의 오른쪽 측면 돌파는 레버쿠젠에 수많은 기회를 만들어주었고, 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 우승을 이끈 팀의 핵심 멤버였다. 이번 시즌에도 레버쿠젠이 바이에른 뮌헨과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최근 바이에른이 주말에 우승을 확정하기 전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다. 프림퐁은 최근 두 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37개의 공격 포인트(18골, 19도움)를 기록했다.
하지만 프림퐁이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뛴 적이 없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셀틱 시절과 알론소가 분데스리가에 오기 전 레버쿠젠에서는 주로 정통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아래 2021-22 시즌 히트맵을 보면, 프림퐁의 터치 위치가 제라르도 세오아네 감독 체제에서는 훨씬 더 전통적인 오른쪽 풀백에 가까웠음을 알 수 있다.
그는 그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6개의 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알렉산더-아놀드가 기록한 것과 같은 수치이며, 90분당 오픈 플레이 찬스 창출도 1.3회로 알렉산더-아놀드의 1.4회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그는 이 역할을 매우 다르게 수행했다.
프림퐁의 2021-22 리그 시즌과 알렉산더-아놀드의 2024-25 시즌을 비교해보면, 레버쿠젠 소속의 프림퐁은 드리블 시도와 그라운드 경합 성공에서 더 뛰어났지만, 패스와 수비 관여는 상당히 적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프림퐁은 매우 좋은 선수이지만, 알렉산더-아놀드와는 상당히 다른 유형의 선수다. 슬롯 감독은 팀의 전술 구조를 바꿀 의향이 있을 수 있고, 프림퐁처럼 측면 폭과 드리블 위협을 제공하는 오른쪽 풀백을 선호할 수도 있지만, 그를 기용하려면 다른 포지션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프림퐁이 살라와 어떻게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프림퐁과 무사 디아비(역시 빠르고 골 감각이 뛰어난 왼발 윙어)는 2021-22, 2022-23시즌 레버쿠젠의 오른쪽에서 매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는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물론 디아비가 때때로 왼쪽에서 뛰기도 했지만 말이다.
프림퐁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두 가지 요소가 더 있다. 첫째, 약 3,400만 파운드(약 4,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이적 허용 금액) 조항이 있다는 점이고, 둘째로는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라는 유스 출신 선수를 잃게 되는 상황에서, 프림퐁은 맨체스터 시티 유소년 시절 덕분에 홈그로운(자국 내 육성) 선수로 분류된다는 점이다.
또한 프림퐁은 공격진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기 때문에, 살라가 없는 상황(예: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리는 12~1월)에는 브래들리와 함께 오른쪽에서 동시에 기용될 수도 있다.
좀 더 즉시 투입 가능한 대체자로는, 역시 맨시티 유스 출신인 페드로 포로가 있다. 옵타의 선수 레이더에 따르면, 포로의 지난 시즌 주요 지표들은 유럽 5대 리그 풀백 중에서 이번 시즌 알렉산더-아놀드의 기록과 가장 유사하다.
요약하면, 프림퐁은 알렉산더-아놀드와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리버풀은 전술적 조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폭넓은 공격력, 빠른 스피드, 그리고 홈그로운 자격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슬롯 감독이 새로운 오른쪽 풀백을 구상할 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포로 역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체자 후보로 꼽힌다.
토트넘 핫스퍼의 페드로 포로는 2023년 1월 스포르팅 CP에서 합류한 이후 모든 대회에서 101경기에 출전해 10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포로는 54개의 찬스를 만들어낸 것으로, 수비수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알렉산더-아놀드는 51회).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인 포로는 오른쪽 풀백 중 오픈 플레이 크로스 역시 131회로 리그 선두에 올라 있다.
하지만 포로를 영입하려면 상당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토트넘 회장 다니엘 레비는 협상에서 매우 강경한 인물로 유명하며,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영입을 준비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오른쪽 풀백 한 명에게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자유계약(FA) 선수들
만약 리버풀이 알렉산더-아놀드를 이적료 없이 내보내는 상황에서 자금 문제가 있다면, 보스만 룰을 이용해 자유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는 오른쪽 풀백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선택지는 노팅엄 포레스트의 올라 아이나로, 그는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의 현재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며, 연장 계약에 근접했다는 보도도 있지만 최근에는 관련 소식이 잠잠해졌다.
아이나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티노 리브라멘토(173회)를 제외하면 어떤 수비수보다도 많은 166회의 볼 소유권을 회복했다. 그리고 리버풀은 그가 중요한 순간에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직접 경험한 바 있다.
1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포레스트와의 1-1 무승부 막판, 살라의 골문을 향한 슛이 아이나에 의해 골라인에서 막혔다. 이는 나이지리아 국가대표인 아이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짧은 시간 내에 기록한 세 번의 골라인 클리어런스 중 하나였으며, 모두 팀이 승점을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오른쪽 풀백이 공격에서도 활약해주길 원할 것이다. 아이나는 매우 다른 스타일의 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어렵긴 하지만,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3번의 찬스만 만들어냈다는 점(알렉산더-아놀드보다 38개 적음)은 분명 문제로 보인다.
대안으로는 사우스햄튼의 카일 워커-피터스가 있을 수 있다. 강등된 팀과 함께 챔피언십에서 또 한 시즌을 보내고 싶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 토트넘 소속인 그는 양쪽 풀백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아이나처럼 홈그로운(자국 내 육성) 선수로 분류된다.
워커-피터스는 이번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으며, 좌우 풀백을 거의 반반씩 맡았다. 그는 90.5%의 인상적인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고,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24번의 찬스를 만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보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든 수비수는 12명뿐이다.
차세대 알렉산더-아놀드?
리버풀이 어린 알렉산더-아놀드를 믿고 대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는 만큼, 또 다른 젊고 유망한 선수에게 약간의 모험을 걸어볼 수도 있다.
페예노르트의 지바이로 리드는 이미 슬롯 감독이 잘 알고 있는 선수로,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로마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데뷔 기회를 받은 바 있다.
리드는 올해 데 카위프(페예노르트 홈구장)에서 1군에 완전히 자리 잡았으며, 에레디비지(네덜란드 1부리그)에서 23경기(선발 19경기)에 출전해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에서 에레디비지 도움을 더 많이 기록한 선수는 이고르 파이샹(9개)뿐이다.
페예노르트의 18세 측면 수비수 리드는 빠른 스피드를 자랑할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갖추고 있다. 그는 밀란을 상대로 한 플레이오프 두 경기와 인테르와의 16강 2차전에도 출전했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포르투의 마르팀 페르난데스가 있다. 그는 프리메이라리가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젊은 재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12월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알렉산더-아놀드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페르난데스의 성장 과정을 주시해왔다.
공을 다루는 데 매우 능숙하고 항상 공격 전환을 노리는 19세의 페르난데스는 2024-25 시즌 리그에서 5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포르투 내에서는 프란시스코 모우라(9개)만이 더 많은 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이번 시즌 유럽 10대 리그 수비수 중 90분당 가장 많은 빅 찬스(공격팀이 득점을 기대할 만한 기회)를 만들어냈다(0.97회, 최소 10경기 출전 기준).
깜짝 후보
이건 좀 무리한 선택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에는 이미 코너 브래들리라는 북아일랜드 국가대표가 오른쪽에서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는데, 그렇다면 왜 한 명을 더 영입하지 않겠는가?
선덜랜드의 트라이 휴움은 이번 시즌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3세의 그는 챔피언십 정규 시즌에서 6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블랙 캣츠(선덜랜드)의 선수 중에서는 패트릭 로버츠(7개)만이 더 많은 도움을 올렸다.
휴움은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가장 많은 찬스(50회)를 만들어냈고, 2024-25 챔피언십에서 수비수 중 두 번째로 많은 빅 찬스(13회)를 제공했다. 사실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모두 포함해도 2부리그에서 동료에게 오픈 플레이 찬스를 더 많이 만들어준 선수는 10명뿐이고, 더 많은 빅 찬스를 만든 선수는 8명뿐이다.
이번 시즌 챔피언십에서 휴움(50회)보다 더 많이 드리블 돌파를 허용한 수비수는 없지만, 공정하게 90분당 기준(최소 10경기 출전)으로 보면 그는 10위(1.18회)로 내려간다. 그는 또한 대회 내 어떤 수비수보다 더 많은 태클(119회)을 기록했고, 볼 소유권 회수는 11명만이 그보다 많았으며(173회), 인터셉트는 14위(45회)를 기록했다. 2023-24 시즌에도 휴움은 152회의 태클을 기록했는데, 이는 챔피언십 내 다른 어떤 선수보다 최소 33회 이상 많은 수치다.
그는 이번 시즌 선덜랜드의 정규 리그 경기 중 두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46경기 전 경기에 나서며 꾸준한 체력을 보여줬다.
클럽과 대표팀 모두에서 브래들리와 경쟁하는 것을 그가 원할지는 미지수지만(오닐 감독은 이전에 브래들리를 더 높은 위치로 올려 기용한 적이 있다), 휴움은 머지않아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보인다.
'유니콘' 같은 선수를 어떻게 대체할 수 있을까? 리버풀이 그 해답을 찾아야 할 것 같지만, 어떤 결정을 내리든 다음 시즌 리버풀은 지금과 상당히 달라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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